[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경북을 대표하는 과학문화시설인 예천천문우주센터가 겨울밤 우주의 신비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개관측회를 마련한다.예천천문우주센터는 오는 10일 오후 7시부터 8시까지 ‘2026년 목성 공개관측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구와 목성이 태양을 사이에 두고 서로 마주 보는 시기인 ‘목성 충(衝)’ 시즌을 맞아 기획됐다.    이 시기에는 지구와 목성 간 거리가 가까워지면서 목성이 평소보다 밝고 크게 관측된다. 망원경을 통해 목성의 줄무늬 구름과 함께 갈릴레이 4대 위성인 이오·유로파·가니메데·칼리스토도 비교적 선명하게 볼 수 있다.특히 목성이 밤하늘에서 높은 고도로 오래 머무는 시기로, 천체 관측을 처음 접하는 참가자도 행성의 특징을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최적의 관측 시기로 꼽힌다.공개관측회는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네이버 예약을 통해 선착순 50명을 모집한다.    예약은 5일 오전 9시부터 가능하고, 참가비는 1인당 1천 원이다. 참가 대상은 만 5세 이상이다.참가자는 행사 당일 오후 6시 40분까지 센터 스타하우스에 도착해 안내에 따라 천문대로 이동한 뒤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다만 기상 상황에 따라 행사가 취소될 수 있어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예천천문우주센터 관계자는 “1년 중 목성을 가장 잘 관측할 수 있는 시기에 열리는 공개관측회인 만큼 가족과 함께 특별한 겨울밤의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며 “야간 행사인 만큼 두꺼운 외투와 방한용품을 충분히 준비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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