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의성군이 토지 관련 행정서비스의 정확성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 중인 구토지대장 한글화 사업을 2024년부터 본격 시행한 가운데, 현재 약 48%의 사업 진행률을 보이고 있다고 8일 밝혔다.구토지대장 한글화 사업은 일제강점기 등 과거에 작성된 한자·일본식 표기의 구토지대장을 한글로 전환·정비하는 사업으로, 복잡하고 난해한 토지 정보를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개선해 민원인의 불편을 해소하는 데 목적이 있다.의성군은 해당 사업을 오는 2028년까지 단계적으로 완료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한글화 작업이 완료된 읍·면을 대상으로 시범적으로 민원 발급을 실시해, 실제 행정 현장에서의 활용 가능성과 효과를 점검할 예정이다.이를 통해 주민들이 한글화된 구토지대장을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발급 과정에서 나타나는 문제점과 개선 사항을 면밀히 분석해 사업 완성도를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김주수 의성군수는 “구토지대장 한글화 사업은 과거의 기록을 현재의 행정 환경에 맞게 바로잡는 매우 의미 있는 작업”이라며 “토지 정보는 재산권과 직결되는 만큼 군민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신뢰할 수 있는 토지행정 기반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어 “단계적인 사업 추진과 시범 발급을 통해 불편 사항을 꼼꼼히 점검하고, 군민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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