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울릉군은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4박 5일간 울릉중학교 1학년 학생 16명을 대상으로 ‘오션브릿지 영어캠프’를 운영했다.오션브릿지 영어캠프는 생활 합숙형 해양 영어체험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여름방학 기간 초등학교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처음 시행돼 높은 만족도와 교육적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에 울릉군은 겨울방학을 맞아 중학생을 대상으로 캠프를 확대 기획하고, 동절기에도 해양레포츠 체험이 가능한 울진해양스포츠센터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이번 캠프는 기존의 강의식 영어 수업에서 벗어나 원어민 강사가 진행하는 몰입형 생활영어 교육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합숙 생활 전반에서 영어를 활용하며 자연스럽게 의사소통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했다.또한 동절기 온천 스파월드 체험과 수중 스노클링 교육, 영어를 활용한 호텔 식사 예절 교육 등 다양한 스포츠·체험형 해양레저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돼, 여름 캠프와는 차별화된 교육 경험을 제공했다.
울릉군은 이를 통해 학생들이 체험 중심 환경 속에서 영어를 자연스럽게 체득하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남한권 울릉군수는 “이번 영어캠프가 학생들에게 해양레포츠와 연계한 영어 학습 경험을 통해 사고의 폭을 넓히고 학습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영어체험캠프와 해외 어학연수 기회 확대 등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