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고령군이 가축전염병 예방과 축산농가 보호를 위해 현장 중심의 방역 체계를 가동했다.고령군은 ‘2026년 공수의사 위촉식’을 열고 지역 내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한 본격적인 방역 활동에 돌입했다고 9일 밝혔다.이날 위촉된 공수의사는 관내에서 동물병원을 운영 중인 수의사 가운데 풍부한 임상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8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1년간 고령군 전역을 담당하며 가축질병 발생 제로화를 목표로 현장 중심의 방역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공수의사의 주요 임무는 △가축 전염병 예찰 및 예방접종 △인수공통 전염병과 악성 전염병에 대한 혈청검사·채혈 △긴급 상황 발생 시 현장 투입 등 가축 질병의 차단·예방·대응을 위한 전반적인 방역 업무다.군 축산 관계자는 “축산 현장에서 가축질병 예방을 위해 활동하는 공수의사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농가와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질병 없는 청정 고령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한편 고령군은 이번 공수의사 위촉과 함께 축산농가 밀집 지역에 대한 소독을 강화하고, 방역 취약 농가에 대한 밀착 관리를 병행해 올 한 해 가축전염병 없는 청정 지역 유지를 목표로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