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의성군이 가축전염병 예방과 동물복지 향상을 위한 공수의 운영 체계를 강화한다.의성군은 지난 9일 가축방역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해 지역 개업 수의사 11명에게 2026년 공수의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12일밝혔다.이번에 위촉된 공수의는 김제용 공수의 회장을 비롯한 지역 내 개업 수의사들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는 산업동물 공수의 1명을 추가로 신규 위촉해, 축산 농가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가축질병 청정화 활동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위촉된 공수의들은 1년간 읍·면별 담당 지역을 맡아 가축사육 농가를 수시로 방문하며 예찰 활동을 실시한다.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AI),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주요 가축전염병 예방을 비롯해 백신 접종, 브루셀라·결핵 채혈 검사 등 방역 전반의 현장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특별방역대책기간에는 감수성 동물을 대상으로 한 순회 예찰을 강화하고, 전염병 의심 신고가 접수될 경우 즉시 현장에 투입돼 초동 대응에 나선다.  가축전염병 발생 시에는 발생지역 내 살처분과 긴급 예방접종 지원 등 확산 차단을 위한 핵심 역할을 맡는다.의성군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와 아프리카돼지열병, 럼피스킨병 등 가축전염병 발생 위험이 상존하는 상황에서, 공수의를 중심으로 한 현장 대응 체계가 축산 농가 피해를 줄이는 핵심 축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김주수 의성군수는 “가축전염병 발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상황에서 공수의의 역할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선제적인 순회 예방 활동을 통해 축산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고, 의성군이 가축질병 청정지역을 유지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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