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청송군이 농업 경영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해 농기계 임대료 감면 정책을 연말까지 이어간다.청송군은 농기계 가격 상승과 인건비·유류비 증가 등으로 가중되는 농업인의 부담을 덜기 위해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혜택을 올해 12월까지 연장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감면 조치는 군이 운영 중인 농기계임대사업소 3개소(본소·남부상담소·진보상담소)에서 임대하는 농업용 트랙터를 비롯해 61종 803대 전 기종에 적용된다.    이에 따라 농업인들은 주요 영농 장비를 절반 수준의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어 경영비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최근 농자재 가격 인상과 농촌 인력난이 장기화되면서 농가의 체감 부담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    특히 고령화가 심화된 농촌 지역에서는 농기계 의존도가 높아 임대료 감면 정책이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는 평가다.청송군 관계자는 “농업 경영비 증가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고, 안정적인 영농 활동을 지원하고자 감면 정책을 연장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경영 안정을 위한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청송군은 농기계 임대사업을 비롯해 농가 소득 증대와 영농 환경 개선을 위한 각종 농정 지원을 추진하며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에 힘을 쏟고 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