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영덕군이 지역 과수산업 경쟁력 강화와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올해 31억 원을 투입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2억5천만 원 증액된 규모로, 군은 모두 19개 부문의 과수산업 육성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이번 사업은 고품질 과실 생산 기반 조성에 초점이 맞춰졌다. 사과·배·복숭아·포도 등 주요 과수를 대상으로 착색봉지와 반사필름, 장기 저장제 등 각종 기자재를 지원해 과실 상품성을 높일 방침이다.기후 변화에 따른 농가 피해를 줄이기 위한 대책도 포함됐다.
저온 피해와 폭염 피해 경감제 지원을 비롯해 인공수분용 꽃가루와 수정벌 공급 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결실 환경을 조성한다는 구상이다.농업 인구 고령화에 대응한 노동력 절감 지원도 강화된다. SS기와 고소작업차 등 과수 생력화 장비를 지원하고, 저온저장고 설치와 관정 개발 등 과수 생산 기반 확충 사업도 병행 추진한다.사업 신청은 오는 26일까지 관내 9개 읍·면 사무소에서 접수한다.
영덕군은 사업 대상자를 조기에 확정해 과수농가가 적기에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이를 통해 지역 과수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경쟁력 확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군 관계자는 “기후 변화와 인력 부족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과수농가가 안정적으로 생산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지원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