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이종환기자] 경산시가 생활밀착형 납세환경 개선을 위해 지난해 도입한 모바일 전자고지 시스템을 통해 지방세 징수율 상승이라는 가시적인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경산시는 전자 송달 과정에서 발생하던 고지서 미수신 문제를 보완하기 위해 카카오 알림톡 발송 방식을 도입하고, 납기가 임박한 정기분 세목을 중심으로 사전 납부 안내를 실시해 왔다고 밝혔다.시는 재산세와 자동차세 등 정기분 세목 2종을 대상으로 납부 기한 사전 알림을 시행했으며, 특히 지난해 12월 자동차세의 경우 2만4천 건의 알림톡을 발송해 납기 내 징수율이 전년 대비 9%포인트 상승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를 통해 약 9억 원의 지방세를 조기에 징수했다는 설명이다.시는 이러한 성과가 스마트폰을 통해 고지 내용을 즉시 확인하고, 곧바로 납부 시스템으로 연계되는 모바일 기반 납세 환경이 정착된 데 따른 효과로 보고 있다.경산시는 올해부터 1월 정기분 등록면허세를 포함해 모든 정기분 세목으로 납기 마감 안내 서비스를 확대하고, 취득세 신고·납부 안내 등 지방세 업무 전반에 해당 시스템을 적용할 계획이다.김병원 경산시 세무과장은 “지방세는 시민 생활과 직결된 중요한 정보인 만큼 납세자의 알권리 보장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세정 홍보를 강화해 시민 중심의 신뢰받는 세무 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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