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예천군이 동계합숙훈련에 돌입한 대한육상연맹 전지훈련 선수단을 대상으로 지역 밀착형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훈련 만족도 향상에 나서고 있다.군에 따르면 5일부터 25일까지 21일간 진행되는 이번 동계합숙훈련에는 선수단 106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선수들은 예천육상실내훈련장과 육상교육훈련센터를 오가며 강도 높은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예천군은 휴식일을 활용한 체험·관광 프로그램을 통해 선수들의 피로도를 낮추고 집중력과 훈련 효율을 높이고 있다.지난 10일에는 꿈나무선수단 42명이 예천활체험센터를 찾아 다양한 활쏘기 체험을 하며 ‘활의 고장 예천’의 지역 문화를 경험했다.
이어 11일에는 예천국민체육센터에서 선수단 화합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해 훈련으로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또 오는 18일에는 국가대표 후보 및 청소년대표 선수단 64명이 예천목재문화체험장을 방문해 편백 미니선반 만들기 등 목공 체험에 참여할 예정이다.예천군은 육상을 매개로 지역을 찾은 선수들이 예천의 문화와 자원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역 밀착형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전지훈련 경험이 지역에 대한 관심과 애정으로 이어지도록 한다는 계획이다.김학동 예천군수는 “K-육상의 미래를 이끌 선수들이 이번 동계훈련을 통해 한 단계 더 성장하길 바란다”며 “육상으로 맺은 예천과의 인연이 지역에 대한 애착과 지속적인 관심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