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이종환 기자]경산시가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안전보건 관리감독자의 법정 의무교육을 이행하고, 중대재해 예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26년 상반기 안전·보건 관리 책임자 및 관리감독자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현업 종사자를 둔 부서장을 포함한 관리감독자를 대상으로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구경북연수원에서 집합 교육 방식으로 진행됐다.
교육에는 경산시 관리감독자 37명을 비롯해 안전·보건 업무에 관심 있는 부서장들이 참여했다.관리감독자 교육은 연간 16시간 이상 이수가 의무화된 법정 교육으로, 이번 과정에서는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 이해 ▲지자체 수행 사업별 안전관리 방안 ▲위험성 평가 방법 ▲직무 스트레스 및 근골격계 질환 예방 ▲근로자 건강 및 작업환경 관리 등 현장 중심의 실무 교육이 이뤄졌다.강의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20년간 근무한 이기완 더블유안전컨설팅 대표를 비롯해 간호·산업보건 분야 전문가인 대구한의대학교 간호학과 정연이 조교수, 중앙보건센터 박성식 이사가 맡아 공공부문 사업 특성을 반영한 사례 중심 교육을 진행했다.특히 이번 교육은 단순한 법령 전달을 넘어 관리감독자의 실제 역할과 책임, 위험성 평가 참여 방법, 유해·위험 요인 사전 점검 및 개선 등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내용에 중점을 두며 교육 효과를 높였다.이도형 경산시 부시장은 “중대재해 예방의 핵심은 관리감독자가 현장에서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는 데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부서장이 위험 요인을 정확히 인식하고, 근로자와의 소통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안전·보건 관리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경산시는 앞으로도 관리감독자의 안전·보건 역량 강화를 통해 유해·위험 작업환경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중대재해 예방과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