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이종환기자] 대구를 대표하는 건설기업 ㈜서한이 2026년 병오년을 맞아 수주 목표 2조2천억 원을 제시하며, 안전사고 없는 무재해 달성 의지를 함께 밝혔다.최근 건설업계는 강화된 안전 규제와 공사비 상승 등으로 불황이 이어지고 있지만, ㈜서한은 그동안 축적한 내실을 바탕으로 위기를 기회로 전환해 또 한 번의 도약을 이루겠다는 전략이다.이를 위해 ㈜서한은 지난해부터 성과를 내고 있는 서울·수도권 역외 진출 흐름을 이어가는 한편, 특정 분야에 국한되지 않고 사회간접자본(SOC), 도시철도 등 다양한 사업 분야로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주거 부문에서는 남양주 진접2지구 사업을 시작으로 본격화에 나섰다.    이어 울산 화정1지구 도시개발사업, 경기 김포 신곡지구 등 대구를 넘어 전국 단위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낸다.    아울러 대구 지역 부실 PF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업지를 재구조화해 정상화하는 NPL 사업에도 참여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비주거 부문 역시 성장세를 이어간다. ㈜서한은 2025년을 기점으로 사업 다각화의 기반을 마련했으며, 2026년에는 이를 본격적인 성과로 연결할 계획이다.    지난해 대구 도시철도 4호선(엑스코선) 수주를 비롯해 구미 공단동 관광숙박시설을 수주했고, 2025년 말에는 대구시로부터 ‘달서천 2~4구역 하수관로정비 임대형 민간투자사업(BTL)’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2026년에는 철도시설과 도로공사 등 SOC 사업은 물론 T/K, BTL 등 다양한 방식의 사업 참여를 통해 안정적인 자금 구조를 구축할 예정이다.㈜서한은 수주 확대와 함께 건설업의 기본인 안전 경영에도 힘을 쏟고 있다. 지난해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2025년 건설공사 참여자 안전관리 수준평가’에서 대구 지역 건설사 가운데 유일하게 ‘매우우수’ 등급을 받았다.    특히 안전을 일회성 관리가 아닌 현장에 정착시키는 건설 문화로 정립해, 2024년 비수도권 종합건설업체 최초로 KOSHA-MS 인증을 획득하며 안전 경영의 진정성을 인정받았다.분양 계획도 눈길을 끈다. ㈜서한은 올해 평택 고덕국제신도시 서한 에듀센텀(공공지원민간임대, 510세대)과 남양주 진접2지구 서한이다음(자체사업, 512세대)을 시작으로 김포 신곡지구(지역주택조합, 462세대), 울산 화정지구(도시개발사업, 793세대 예정) 등 총 2천277세대를 분양할 계획이다.김병준 ㈜서한 전무이사는 “서한은 지금까지 축적된 실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존의 사업 영역에 안주하지 않고 또 한 번의 한계 돌파를 준비하고 있다”며 “모두가 위기라고 말하는 시기이지만, 위기가 곧 도약의 기회라는 위기즉기의 자세로 창사 이래 최고 수주 실적을 넘어서는 2026년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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