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영양군은 관내 중학교 2학년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지역 청소년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미국 어학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어학연수는 학생들의 글로벌 감각을 키우고 실질적인 영어 활용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학생들은 4주간 미국 현지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하며 공립학교 정규수업에 참여하고, 현지 학생들과 함께 수업과 일상생활을 공유하게 된다.이를 통해 자연스러운 언어 습득은 물론, 다양한 문화에 대한 이해와 국제적 시각을 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영양군은 이번 연수가 학생들의 영어 의사소통 능력 향상뿐 아니라 자신감과 자립심을 키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또한 농산촌 지역의 한계를 넘어 지역 간 교육 격차를 완화하고,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투자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영양군 중학생 미국 어학연수는 2015년 미국 투산시교육청과 국제교류 협약을 체결하며 시작됐다.
특히 항공료와 체재비, 교육비 등 연수에 필요한 모든 경비를 전액 지원해 가정 형편과 관계없이 학생들이 해외 교육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하고 있다.영양군 관계자는 “이번 해외 어학연수는 단순한 어학 교육을 넘어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