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고령군이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줄이고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2026년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연중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고령군에 따르면 피해방지단은 1월부터 12월까지 활동하며, ASF 확산 방지를 위한 멧돼지 집중 포획과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 신고 접수 시 현장 구제 활동을 수행한다.군은 공개 모집을 통해 최종 선정된 피해방지단원 29명과 읍·면 담당자 8명을 대상으로 지난 19일 고령군 대가야문화누리 1층 교육실에서 ‘2026년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운영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고령군 환경과와 고령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가 합동으로 추진했으며, 피해방지단 운영 전반에 관한 사항을 비롯해 총기 사용 안전 수칙, 유해야생동물 포획 시 안전 수칙, ASF 예방을 위한 방역 방법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고령군은 피해방지단 운영을 통해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고,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멧돼지 개체 수 조절과 함께 ASF 유입 차단에도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령군 관계자는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운영이 농작물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아프리카돼지열병 유입 차단과 함께 단 한 건의 안전사고, 단 한 명의 인명 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피해방지단과 담당자들이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