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영양군이 지역 실정에 맞는 보건의료 정책 방향 설정을 위해 2026년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에 본격 착수했다고 20일 밝혔다.군은 지난 15일 오후 2시 영양군보건소에서 ‘2026년 제1회 지역보건의료 심의위원회’를 열고,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의 추진 성과를 점검하는 한편 내년도 시행계획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이날 심의위원회는 차광인 영양군 부군수 주재로 열렸으며, 보건의료 분야 전문가와 지역주민 대표 등 심의위원들이 참석해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 방향과 공공보건의료 현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주요 심의 안건으로는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의 2025년 추진 결과에 대한 평가와 함께, 2026년 추진 과제별 구체적인 시행계획 수립 사항, 공공보건의료 서비스 강화를 위한 정책적 보완 방안 등이 논의됐다.지역보건의료계획은 `지역보건법」`제7조에 따라 주민의 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4년마다 수립하는 중장기 법정 계획으로, 연차별 추진 결과 평가와 다음 연도 시행계획을 의무적으로 마련해야 한다.
영양군은 2023년 제8기 중장기 계획을 수립했으며, 2026년은 해당 계획의 4차년도이자 마지막 시행계획을 수립하는 해에 해당한다.군은 ‘함께 만들고 평생 누리는 건강영양’을 비전으로 △감염병 대응체계 확립 등 필수 보건의료 제공체계 구축 △지속 가능한 주민 건강증진 체계 구현 △다분야 협력을 통한 삶의 질 강화 등 3대 추진 전략을 설정했다. 이를 바탕으로 총 10개 추진 과제와 25개 세부 과제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차광인 영양군 부군수는 “이번 지역보건의료 심의위원회를 통해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보건의료 정책과 현장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군민 누구나 지역에서 차별 없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역 보건의료 체계를 더욱 탄탄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