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재단법인 고령문화관광재단과 재단법인 달서문화재단이 문화관광 분야 상호 협력 확대를 위해 뜻을 모았다.양 재단은 지난 20일 고령군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인빈관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경북 고령군과 대구 달서구 간 문화관광 교류를 본격화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승익 고령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와 박병구 달서문화재단 대표이사를 비롯한 두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 간 문화관광 산업 활성화와 주민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목표로 협력 범위를 넓혀 나갈 계획이다.
주요 협력 내용은 △문화콘텐츠 교류 및 문화관광 분야 활동 지원 △주요 축제와 문화관광 행사 상호 홍보 △AI 시대 글로벌 문화관광 트렌드 공동 대응 △지역소멸 대응을 위한 신규 콘텐츠 개발 △공동연수 프로그램 운영 등이다.특히 인접 광역·기초자치단체 간 협력을 통해 관광 수요를 상호 연계하고, 문화콘텐츠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점에서 이번 협약은 실질적인 시너지 창출이 기대된다.한편 고령문화관광재단은 지난해 10월 27일 출범한 신생 재단으로, 세계유산인 지산동 고분군을 비롯한 고령의 풍부한 역사·문화 자산을 기반으로 새로운 문화·관광 콘텐츠 개발과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오는 3월 27일부터 29일까지 열리는 대가야축제를 주관하며 지역 대표 축제 육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두 재단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문화관광 분야의 협력 모델을 구체화하고, 장기적인 공동 발전 전략을 마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