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문경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가 학교 밖 청소년들의 또래 관계 회복과 사회성 향상을 위해 체험형 동아리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1일 밝혔다.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 8명을 대상으로 2월 말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보드게임 마스터즈’ 동아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보드게임을 매개로 또래 간 자연스러운 소통과 협력 경험을 제공해 관계 형성과 사회성 향상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보드게임 마스터즈’는 단순한 놀이 활동을 넘어 규칙 이해, 의사소통, 문제 해결 능력 향상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참여 청소년들은 게임 과정에서 서로의 의견을 나누고 역할을 분담하며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는 경험을 쌓고 있다.동아리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학교를 그만둔 뒤 또래 친구들을 만날 기회가 많지 않아 아쉬웠는데, 보드게임 동아리를 통해 친구들을 만나 웃고 이야기할 수 있어 좋다”며 “매주 다음 시간이 기다려진다”고 소감을 전했다.서옥자 센터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은 관계를 맺을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라며 “보드게임은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끌어내고 신뢰를 형성하는 데 효과적인 매개체인 만큼,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소규모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학교 밖 청소년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한편 학교 밖 청소년 지원 프로그램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문경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