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이종환 기자]경산시가 주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현장 소통 행정에 속도를 내고 있다.경산시는 20일 북부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26년 북부동 찾아가는 주민 대화’를 열고, 주민들과 지역 현안 및 시정 전반에 대해 허심탄회한 의견을 나눴다.이날 행사에는 조현일 경산시장을 비롯해 박채아 도의원과 권중석·이경원·김정숙 경산시의원, 주민대표 16여 명이 참석해 북부동 주요 현안부터 시정 전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이번 주민 대화는 기존의 보고·설명 중심 간담회에서 벗어나 주민이 직접 질문하고 제안하는 ‘열린 소통’ 방식으로 진행됐다.    주민들은 일상생활 속 불편 사항은 물론 중·장기적인 지역 발전 방향까지 폭넓은 주제를 놓고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주요 논의 사항으로는 △경산 대임 공공주택지구 조성 사업 지연에 따른 대책 마련 △주민 편의 증진을 위한 청사 리모델링 건의 △대동마을 진입로 폐쇄에 따른 통행 불편 해소 △감못 시설의 상시 관리 인력 배치 필요성 등 생활과 직결된 현안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특히 이날 현장에는 관련 부서 공무원들도 함께 참석해 즉시 답변이 가능한 사안은 현장에서 설명이 이뤄졌으며, 추가 검토가 필요한 사안에 대해서는 향후 추진 결과를 주민들에게 공유하겠다고 약속했다.    ‘즉답 행정’과 사후 관리 의지를 동시에 확인하는 자리였다는 평가다.조현일 경산시장은 “주민 여러분이 주신 소중한 의견 하나하나가 더 나은 북부동을 만드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소통 행정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경산시는 이번 북부동 주민 대화를 시작으로, 읍·면·동 단위의 현장 소통을 지속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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