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이종환기자] 대구도시개발공사가 새해를 맞아 형식적인 선언을 넘어선 현장 중심의 청렴·안전 경영 의지를 분명히 했다.대구도시개발공사는 지난 20일 오전 11시 20분 본사 회의실에서 정명섭 사장 주재로 ‘청렴·안전 결의식’을 개최하고, 주요 공사 현장의 안전·청렴 실태를 직접 점검했다.
이번 행사는 CEO가 직접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실질적인 개선 대책을 지시하기 위해 마련됐다는 점에서 기존의 보여주기식 행사와 차별화됐다.이날 결의식에는 정명섭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공사가 추진 중인 5개 주요 공사 현장의 책임건설사업관리기술인, 현장대리인 등 15명이 참석해 현안과 개선 방안을 공유했다.정명섭 사장은 “최근 타 지역에서 발생한 사고 사례를 타산지석으로 삼아 단 1%의 위험도 결코 용납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며, △강풍·화재 등 동절기 재난 상황 대비 철저 △한랭질환 예방을 위한 근로자 안전교육 강화 △실효성 있는 현장 안전 활동 추진 등을 강도 높게 주문했다.이와 함께 공공부문의 신뢰 회복을 위한 고강도 청렴 대책도 함께 논의됐다.
정 사장은 현장 내 갑질과 불공정 관행을 “조직의 존립을 위협하는 중대한 행위”로 규정하고, 상호 존중과 투명성을 기반으로 한 건설문화 정착을 거듭 당부했다.참석자 전원은 ‘부패 Zero, 재해 Zero’ 달성을 목표로 반부패·청렴 및 안전 서약서에 서명하며, 안전하고 공정한 일터 조성을 위해 전사적으로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정명섭 사장은 마무리 발언에서 “청렴과 안전은 CEO부터 현장 실무자까지 전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챙겨야 할 최우선 과제”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소통을 통해 시민들이 믿고 안심할 수 있는 공공기관을 만드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대구도시개발공사는 이번 결의식을 계기로 현장 안전 관리와 청렴 정책을 더욱 강화하고, 실질적인 개선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점검과 소통을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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