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양군이 지역 대표 겨울 축제인 ‘영양 꽁꽁 겨울 축제’ 운영 기간을 연장한다.
당초 일정 중 기상 악화로 중단된 기간을 보완하고, 예상보다 많은 관광객이 몰리면서 축제 열기를 이어가겠다는 취지다.영양군은 영양읍 현리 빙상장에서 열리고 있는 제3회 영양 꽁꽁 겨울 축제를 오는 2월 1일까지 연장 운영한다고22일 밝혔다.
축제는 애초 지난 9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10일부터 13일까지 강풍으로 안전 문제가 우려돼 운영이 중단된 바 있다.군은 이 같은 운영 공백과 함께 축제에 대한 방문객들의 높은 호응을 고려해 일주일 연장을 결정했다.
실제로 축제 기간 동안 누적 방문객 수가 5만 명을 넘어서는 등 지역 겨울 관광 콘텐츠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설명이다.영양 꽁꽁 겨울 축제는 청정 자연 속에서 겨울 정취를 즐길 수 있는 영양군의 대표 계절형 축제로, 빙어낚시와 얼음열차, 눈썰매를 비롯해 먹거리존과 체험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가족 단위 관광객은 물론 연인과 친구 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지역 상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연장 운영 기간에도 기존 인기 프로그램은 동일하게 진행된다.
영양군은 축제 기간 동안 안전 관리와 시설 점검을 한층 강화해 방문객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오희경 영양군 문화관광과장은 “강풍으로 중단됐던 기간과 방문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축제 연장을 결정했다”며 “연장된 기간 동안에도 영양만의 겨울 매력을 충분히 느낄 수 있도록 안전하고 내실 있는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