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재)달성문화재단이 ‘2026 달성 아동극 시리즈’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작으로 놀이연극 ‘해와 달이 된 오누이’를 선보인다.
전래동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이번 작품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참여형 공연으로, 가족 단위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는 데 초점을 맞췄다.달성문화재단은 오는 2월 3일 오전 10시부터 재단 공식 누리집을 통해 공연 예매를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공연은 2월 14일과 21일, 각각 오후 1시와 4시 두 차례씩, 달성군여성문화복지센터 국화홀에서 총 4회 진행된다.‘해와 달이 된 오누이’는 우리에게 익숙한 전래동화를 바탕으로,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허물고 관객이 극에 직접 참여하는 놀이연극 형식으로 구성됐다.
아이들은 극 속 인물이 되어 욕심 많은 호랑이에 맞서고, 서로를 의지하며 위기를 극복하는 오누이의 여정을 함께 만들어간다.탈놀이와 그림자극 등 전통적인 연극 요소가 어우러진 무대는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이야기에 몰입하도록 돕는다.
이를 통해 용기와 지혜, 더불어 살아가는 마음의 가치를 어린이 관객에게 전달한다는 것이 제작진의 설명이다.공연 시간은 약 55분이며, 관람 대상은 36개월 이상이다. 모든 회차는 무료로 운영돼 경제적 부담 없이 공연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했다.달성문화재단은 올해도 ‘달성 아동극 시리즈’를 통해 어린이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문화 접근성 강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작품을 중심으로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공연을 기획하고, 다회차 및 지역별 순회 공연을 통해 더 많은 지역 아동이 수준 높은 공연을 접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최재훈 달성문화재단 이사장(달성군수)은 “달성 아동극 시리즈는 공연을 통해 아이들의 상상력과 공감 능력을 키우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모든 세대가 문화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공연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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