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예천군이 경북 최대 체육행사인 ‘제64회 경상북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며 막바지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3일 밝혔다.예천군은 2025년 초 ‘도민체전 TF팀’을 신설하고 전 부서 협업 체계를 가동해 왔으며, 스포츠 중심도시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기 위한 전반적인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오는 4월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열리는 이번 도민체전은 예천군과 안동시가 공동 개최한다.    시·군 공동 개최를 통해 경북도민 화합의 의미를 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대회에는 도내 22개 시·군에서 선수단 1만 2천여 명이 참가해 30개 종목(시부 30개, 군부 16개)에서 열띤 경쟁을 펼친다.    관람객을 포함하면 최대 3만 명에 달하는 인파가 예천과 안동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대회는 경상북도와 경상북도체육회가 주최하고, 안동시·예천군과 안동시체육회·예천군체육회가 공동 주관한다.예천군은 지난해부터 체계적인 준비 절차를 밟아왔다.    2025년 4월 기본계획 전달 회의를 시작으로 추진반별 세부 추진 보고회와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준비 상황을 점검했으며, 지난해 12월에는 ‘D-100일 부서별 보고회’를 통해 전반적인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또한 엠블럼과 마스코트, 포스터, 슬로건 등 대회 상징물 개발과 디자인 매뉴얼 제작을 완료했으며, 지난해 11월 안동시와 공동으로 도민체전 조직위원회를 구성해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돌입했다.경기장 시설 정비도 속도를 내고 있다.    예천군은 2년에 걸쳐 총 25억 원의 시설비를 투입해 예천스타디움과 예천축구장, 문화체육센터, 공설테니스장 등 주요 경기시설에 대한 정비·보수를 진행 중이며, 오는 3월 말까지 모든 시설 정비를 마무리할 계획이다.전국 최고 수준의 육상 인프라를 갖춘 예천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스포츠 복지 실현과 스포츠 중심도시로서의 경쟁력을 대내외에 널리 알린다는 방침이다.대회 기간 대규모 인파가 몰릴 것에 대비해 종합안전관리계획도 수립했다.    예천군은 오는 3월 초 ‘D-30일 최종 준비 상황 보고회’를 열어 안전·교통·의료·환경 정비 등 분야별 준비 사항을 최종 점검할 예정이다.개회식은 4월 3일 경북도청 새마을광장에서 열리며, 폐회식은 4월 6일 예천진호국제양궁장 결승경기장에서 진행된다.예천군은 이번 도민체전을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로 활용할 계획이다.    도민체전 이후에도 ‘경북장애인체육대회’, ‘경북생활체육대축전’, ‘경북어르신생활체육대회’를 안동시와 공동 개최해 스포츠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이어간다는 구상이다. 이에 따라 외지 선수단과 관광객 방문이 이어지며 지역 숙박업소와 음식점 등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경제적 파급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김학동 예천군수는 “예천군에서 성공적인 경북도민체육대회 개최를 위해 전 공직자와 군민이 한마음으로 준비하고 있다”며 “안동시와의 공동 개최를 통해 경북의 화합을 이끌고, 스포츠 중심도시 예천의 위상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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