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문경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겨울방학을 맞아 지역 자연을 체험하는 현장형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왔다.문경시는 지난 22일 산북면 회룡리 일대에서 겨울방학 특별주중체험활동 ‘슬기로운 겨울꿈터–손이 꽁꽁꽁 회룡리 얼음썰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실내 활동에 치우치기 쉬운 겨울철 청소년들에게 자연 속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심신 안정과 사회성 향상을 돕고,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에 앞서 눈길 낙상사고 예방 등 안전교육을 실시했으며, 졸업생 봉사자들을 함께 배치해 체험 전 과정의 안전 관리에 힘을 쏟았다.이날 체험활동에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참여 청소년 33명과 봉사자 7명 등 총 40명이 참여했으며, 얼음썰매 체험을 중심으로 제기차기, 팽이치기, 투호놀이 등 전통놀이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진행됐다.
청소년들은 겨울 풍경이 펼쳐진 마을 자연 속에서 또래 친구들과 어울리며 지역이 가진 자연 자원의 가치를 몸소 느끼는 시간을 보냈다.서옥자 문경시 여성청소년과장은 “겨울철 야외활동이 줄어드는 시기에 자연과 어울리는 체험활동이 청소년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우수한 자원을 활용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문경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와 문경시가 주최하고 문경시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하는 방과후 교육 프로그램으로, 청소년의 자기주도적 학습과 문화·체험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2026년 참여 청소년을 모집 중이며, 정원은 40명으로 선착순 접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