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이종환 기자]경산시가 도심 내 길고양이 개체 수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주민 생활 불편을 줄이기 위해 ‘2026년도 길고양이 중성화(TNR) 사업’을 추진한다.경산시는 23일부터 경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 방문 접수 방식으로 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총 1억4천만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중성화 대상은 총 700마리다.신청 대상은 경산시 관내에서 길고양이 돌봄 활동을 하고 있는 시민으로,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접수된 신청 건은 우선순위와 현장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순차적으로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길고양이 중성화(TNR) 사업은 포획(Trap)·중성화(Neuter)·방사(Return)의 과정을 거쳐 길고양이의 무분별한 번식을 예방하고, 울음소리와 영역 다툼 등으로 발생하는 각종 민원을 완화하기 위한 동물복지 사업이다.중성화 수술을 받은 길고양이는 건강 상태가 개선되고 공격성이 감소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를 통해 주민과 동물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도시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조현일 경산시장은 “길고양이 중성화(TNR) 사업은 주민 불편 해소와 동물복지를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중요한 정책”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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