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예천군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직장운동경기부 운영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국민체육진흥기금 9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방자치단체 직장운동경기부의 안정적 운영과 경기력 강화를 위한 정부 지원사업에서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다.이번 공모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 민간 직장운동경기부를 대상으로 실시한 사업으로, 각 경기부의 운영 체계와 선수 육성 실적, 최근 성과 등을 종합 평가해 지원 대상을 선정했다.
예천군은 직장운동경기부 운영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국내외 대회에서의 실질적인 성과를 바탕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예천군 직장운동경기부는 양궁 종목에서 인천계양오픈 남자 단체전 우승, 전국체육대회 단체전 준우승을 차지하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특히 국가대표 김제덕 선수는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단체전 금메달과 개인전 동메달을 획득하며 예천 양궁의 위상을 국제무대에 각인시켰다.육상 종목에서도 굵직한 성과가 이어졌다.
국가대표 나마디 조엘 진 선수는 대한민국 육상 역사상 처음으로 세계종합대회 단거리 계주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전국체육대회에서는 3관왕에 오르며 한국 육상의 새 기록을 썼다.군은 이번에 확보한 국비를 선수들의 훈련 여건 개선과 경기력 향상에 집중 투입할 계획이다.
훈련 장비 보강과 국내외 대회 참가 지원, 체계적인 선수 관리 등을 통해 직장운동경기부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예천군 관계자는 “선수들이 묵묵히 훈련에 전념하며 각종 대회에서 성과를 거둔 결과, 공모사업에서 신청 예산 전액을 확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직장운동경기부를 지역 체육의 핵심 자산으로 육성해 선수들이 자긍심을 갖고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한편, 예천군은 직장운동경기부 운영을 통해 지역 체육 저변을 확대하는 동시에 스포츠를 매개로 한 지역 이미지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