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예천군이 대한민국 육상의 미래를 책임질 중·고교 유망주들의 동계합숙훈련 거점으로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다.예천군은 지난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예천스타디움과 대한육상연맹 육상교육훈련센터에서 한국중·고육상연맹 선수단 13명이 동계합숙훈련에 돌입했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한국중·고육상연맹이 주관하는 강화 프로그램으로, 단거리와 중·장거리 종목에서 선발된 고등부 우수선수 10명을 대상으로 지도자 3명이 밀착 지도에 나선다.    잠재력 있는 선수들을 조기에 발굴해 미래 국가대표급 선수로 육성하기 위한 집중 훈련 과정이다.중·고육상연맹은 지난해 개관한 대한육상연맹 육상교육훈련센터의 본격 운영에 맞춰 이번 동계 강화훈련을 기획했다.    특히 이번 훈련은 대한육상연맹과는 별도로 중·고육상연맹 차원에서 추진하는 유망주 육성 프로그램으로, 향후 대상과 규모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조효진 한국중·고육상연맹 사무국장은 “예천은 예천스타디움과 육상교육훈련센터, 육상실내훈련장이 하나의 축으로 연결된 국내 최고의 육상 인프라를 갖춘 도시”라며 “동일 부지에서 훈련이 원스톱으로 이뤄지는 구조는 훈련 효율과 집중도를 높이는 데 결정적인 강점”이라고 평가했다.예천군은 그동안 전국 규모 대회 유치와 전지훈련단 유치, 전문 훈련 인프라 확충을 통해 ‘육상 중심 도시’로의 입지를 꾸준히 다져왔다.    이번 중·고교 유망주 합숙훈련 역시 예천의 육상 인프라 경쟁력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례로 평가된다.김학동 예천군수는 “미래 한국 육상을 이끌 유망주들이 예천에서 동계합숙훈련을 진행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최적의 훈련 환경 속에서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물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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