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상주시가 중장기 관광정책의 방향과 실행 전략을 담은 관광종합개발계획을 확정 단계에 올리며 치유·휴양 중심 관광도시로의 전환에 본격 나섰다.상주시는 지난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상주시 관광종합개발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향후 상주 관광의 비전과 추진 전략, 단계별 실행 과제를 공유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강영석 시장을 비롯해 관광·문화·도시·환경·농업·산림 등 유관 부서장과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해 계획 전반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이번 관광종합개발계획은 상주시 관광의 지향점을 ‘K-치유관광의 수도’로 설정하고, 관광 슬로건으로 ‘힐링 칠링(Healing Chilling), 상주’를 제시한 것이 특징이다.
자연환경과 농·산림 자원을 기반으로 치유와 휴식, 체험이 결합된 관광도시로 도약하겠다는 전략적 메시지를 담았다.계획에는 이를 실현하기 위한 5대 추진전략도 함께 제시됐다.
주요 내용은 ▲치유·웰니스 관광 콘텐츠 고도화 ▲액티브-리프레쉬(Active-Refresh) 기반 관광 인프라 강화 ▲로컬리티(Locality) 기반 문화체험 콘텐츠 다각화 ▲축제의 산업 플랫폼화 ▲스마트 상생 관광플랫폼 구축 등이다. 단순 방문형 관광을 넘어 체류형·경험형 관광으로 구조를 전환하겠다는 구상이다.상주시는 이번 최종보고회를 통해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관광종합개발계획을 최종 확정한 뒤, 국·도비 공모사업과 연계한 단계별 관광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지역 자원을 관광산업으로 연결하고, 고부가가치 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관광종합개발계획은 상주시 관광의 방향성과 실행 전략을 종합적으로 담은 로드맵”이라며 “치유와 휴식, 체험이 공존하는 관광도시 상주를 만들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관광 트렌드가 ‘속도’에서 ‘체류와 회복’으로 옮겨가는 가운데, 상주시가 제시한 치유 중심 관광 전략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