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예천군이 대기질 개선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친환경 교통체계 전환에 속도를 낸다.예천군은 27일부터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군은 올해 총 24억 3천7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전기승용차 100대, 전기화물차 80대, 전기버스 2대 등 총 182대를 보급할 계획이다.이 가운데 상반기에는 승용차 80대, 화물차 70대, 버스 2대 등 총 152대를 우선 보급한다. 하반기 물량은 상반기 보급 상황과 수요를 반영해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차종별 지원금은 전기승용차 최대 1천148만 원, 전기화물차 최대 1천600만 원, 전기버스는 최대 9천100만 원까지 지원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전기차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전환지원금’ 제도가 새롭게 도입됐다.내연기관차(하이브리드 제외)를 판매하거나 폐차한 뒤 전기차를 신규로 구매하는 경우, 기본 보조금 외에 최대 130만 원의 전환지원금을 추가로 받을 수 있어 군민들의 전기차 구매 부담이 한층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90일 전부터 연속해 예천군에 주소를 둔 개인과 개인사업자, 법인, 공공기관이다.
지원 가능 차종과 차종별 보조금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신청 절차는 구매자가 희망 차량의 제작·수입사 대리점에서 계약을 체결한 뒤, 자동차 대리점이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는 방식이다.예천군 관계자는 “올해 새롭게 도입된 전환지원금으로 전기차 구매에 대한 군민들의 부담이 상당 부분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기자동차 보급 확대를 통해 예천군이 탄소중립 실현 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전기차 구매와 보조금 관련 자세한 사항은 예천군 환경관리과(054-650-6535) 또는 통합콜센터(1661-0970)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