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문경자연생태박물관이 입춘을 맞아 전통 세시풍속을 체험할 수 있는 생태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문경자연생태박물관은 오는2월 4일 입춘을 앞두고 1월 31일부터 2월 3일까지 ‘생태문화 입춘첩 만들기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체험 행사는 붉은 말의 해를 맞아 말 그림을 비롯해 곤충과 식물 문양, 입춘 글귀에 봄의 색을 입히고 직접 그림을 그려 나만의 입춘첩을 만들어보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전통 풍속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체험을 통해 새봄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다.특히 부모 참가자는 붓을 활용한 캘리그라피로 입춘 글귀를 직접 써보는 체험에 참여할 수 있으며, 자연환경해설사와 함께 24절기의 의미와 세시풍속에 대한 설명을 듣는 생태문화 해설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입춘첩은 입춘을 맞아 한 해의 가족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글귀를 대문이나 기둥에 붙이는 우리 고유의 전통 세시풍속으로, 예로부터 새봄의 시작을 알리는 의미 있는 민족 문화로 전해져 왔다.문상운 문경새재관리사무소장은 “새해 새봄을 맞이하는 입춘 절기에 맞춰 자연생태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이 전통문화와 자연을 함께 체험할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했다”며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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