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예천군이 새해를 맞아 군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민원 서비스 혁신에 행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단순한 처리 속도 개선을 넘어, 친절과 편의성을 갖춘 민원 행정 구현이 목표다.예천군은 2026년에도 군민 민원 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친절하고 편리한 민원 행정 구현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군 종합민원과는 매주 수요일 근무 시작 10분 전 전 직원이 참여하는 인사 연습을 실시하고, 전문 강사를 초빙한 친절 교육과 정기적인 민원 서비스 친절 만족도 평가를 통해 민원 응대의 기본인 소통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민원 현장에서의 작은 태도 변화가 행정 신뢰로 이어진다는 판단에서다.시설 개선과 이용 편의성 제고에도 지속적인 투자가 이뤄지고 있다. 군은 스마트가든을 조성해 실내 녹지 공간을 마련하고, 컴퓨터 이용과 독서가 가능한 쉼터, 영유아 동반 민원인을 위한 수유실을 설치했다.
민원상담실 내부에는 안마의자를 비치해 장시간 대기하는 민원인의 피로를 덜어주는 등 쾌적한 민원 환경 조성으로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또한 창구에는 민원 안내 도우미를 배치해 방문 민원인의 업무 담당 부서 안내와 신청서 작성을 돕고 있으며, 공간정보열람시스템과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해 신속한 민원 처리 여건을 갖췄다.현장 중심의 찾아가는 민원 서비스도 강화하고 있다.
군은 매월 마을회관을 방문해 지적민원 상담과 어르신 주민등록증 무료 재발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화요일 야간 민원실 운영을 통해 평일 주간 방문이 어려운 군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있다.특히 2026년에는 신규 사업으로 ‘찾아가는 여권 맞춤형 서비스 교육’을 도입해, 여권 신청 절차와 사용 방법에 대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이 같은 노력은 성과로도 이어지고 있다.
예천군은 2025년 한 해 동안 식품안전관리 시군 평가 최우수, 지적행정업무 추진실적 종합평가 우수, 지적재조사업무 유공 우수, 민원행정 추진실적 종합평가 장려 등 다수의 수상 실적을 거두며 민원행정 전반의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군 관계자는 “그동안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군민 눈높이에 맞춘 민원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며 “친절하고 신뢰받는 민원 행정을 통해 군민이 만족하는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