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영덕군이 지역 대표 특산물인 영덕대게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관광 서비스 질을 개선하기 위해 민·관 협력에 나섰다.영덕군은 지난 26일 ‘강구항 대게거리 새로운 도약 협력회의’를 열고, 대게거리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관광객 신뢰 회복을 위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는 영덕군 환경위생과와 해양수산과, 강구면 관계자를 비롯해 한국외식업중앙회 영덕군지부장, 동광어시장 상가 회장, 어시장 상가 회장, 강구1·4리 번영회장, 강구수협 관계자 등 민·관 주요 인사 10여 명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강구항 대게거리가 영덕 관광의 핵심 자산이라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서비스의 질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민·관 협력체계 구축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특히 최근 관광지 물가 상승과 관광객 만족도 저하에 대한 우려를 공유하며, △호객 행위 근절 △바가지요금 척결 △친절 응대 문화 정착 등 명품 관광명소로서의 위상을 지키기 위한 구체적인 실천 과제를 마련했다.이날 회의에서 지역 상인 대표자들은 위생 관리 강화와 자체 서비스 교육 확대 등 자정 노력을 통해 관광객 신뢰 회복에 앞장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일부 상인의 부당 행위가 지역 전체의 이미지를 훼손하지 않도록 상인 스스로 책임 있는 역할을 하겠다는 의지도 강조됐다.영덕군 관계자는 “호객 행위와 바가지요금은 지역 경제를 스스로 무너뜨리는 자멸 행위”라며 “상인회의 자발적인 개선 노력에 발맞춰 상시 모니터링과 현장 단속을 강화하고, 강구항 대게거리가 다시 찾고 싶은 명품 관광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대대적인 개선책을 시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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