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군위군이 지역 장날을 활용해 주민들의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현장 중심 건강관리 캠페인을 추진한다.군위군보건소는 지난 28일부터 오는 6월 23일까지 보건소 1층에서 군위 장날(3일·8일)에 맞춰 ‘내 혈관 숫자 바로 알기’ 캠페인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보건소를 찾는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혈압과 혈당 측정을 통해 자신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심뇌혈관질환을 사전에 예방하자는 취지다.    특히 의료 접근성이 낮은 농촌 지역 특성을 고려해 주민들이 자연스럽게 모이는 장날을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고혈압과 당뇨병은 초기에는 자각 증상이 거의 없어 질환 여부를 인지하지 못한 채 방치되는 경우가 많다.    이로 인해 치료 시기를 놓치고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등 중증 질환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조기 발견과 꾸준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군위군보건소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기초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측정 결과에 따라 생활습관 개선과 정기적인 건강관리의 필요성을 안내하고 있다.윤영국 군위군보건소장은 “심뇌혈관질환은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관리 시기를 놓치기 쉬운 만큼, 정기적인 검사와 측정을 통해 자신의 혈관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금연과 규칙적인 운동, 균형 잡힌 식사, 체중 조절 등 건강한 생활 수칙을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군위군은 앞으로도 주민 생활과 밀접한 공간과 시간을 활용한 예방 중심의 건강관리 활동을 통해 만성질환 관리와 의료 사각지대 해소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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