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대구 남구가 청년과 주민의 마음을 보듬는 새로운 정서 돌봄 공간을 열었다.대구 남구청년센터는 지난 28일 센터 내에 설치된 ‘온기우편함’의 본격적인 운영 개시를 알리는 ‘첫 편지 투입 기념식’을 개최했다.‘온기우편함’은 주민과 청년이 익명으로 고민과 사연을 편지로 남기면, 사단법인 온기의 자원봉사자인 ‘온기우체부’가 공감과 위로를 담은 손편지 답장을 보내주는 정서 돌봄 기반 소통 프로그램이다.
말로 꺼내기 어려운 마음을 글로 전하고, 누군가의 따뜻한 답장을 통해 위로를 건네받는 방식이 특징이다.이날 기념식은 온기우편함 설치 이후 공식적인 운영 시작을 알리는 자리로 마련됐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직접 첫 편지를 우편함에 넣는 상징적인 퍼포먼스를 통해 사업의 취지와 의미를 알리고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했다.특히 남구청년센터는 이번 설치로 대구·경북 지역 청년센터 가운데 최초로 온기우편함을 운영하게 됐다. 청년뿐 아니라 남구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어, 일상 속에서 마음을 표현하고 위로를 받을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소통 창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남구청년센터는 온기우편함 운영을 통해 개인의 정서 회복을 넘어 지역사회 내 공감과 연대를 강화하고, 공동체 안에서 마음 돌봄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조재구 남구청장은 “온기우편함이 청년과 주민 누구나 부담 없이 마음을 전하고 위로를 받을 수 있는 따뜻한 소통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남구는 일상 속에서 마음 건강을 돌볼 수 있는 정서지원 기반을 확대하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따뜻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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