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이종환기자] ㈜서한이 설 명절을 앞두고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협력업체를 위해 공사·자재대금 218억 원을 조기 지급하며 상생 경영에 나섰다.㈜서한은 설 명절을 맞아 협력업체 78개사를 대상으로 공사·자재대금 218억 원을 명절 이전에 조기 지급한다고 1일 밝혔다.
최근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 확대와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건설경기 부진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협력업체의 자금 부담을 덜기 위한 조치다.이번 조기 지급으로 협력업체들은 기존 결제일보다 평균 12일 앞당겨 하도급 대금 전액을 현금으로 지급받게 됐다.
이에 따라 명절 상여금과 급여, 원자재 대금 지급 등 자금 운용에 한층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된다.㈜서한은 협력업체의 현금 유동성 제고가 곧 현장 안정과 품질 확보로 이어진다는 판단 아래, 매년 명절과 연말을 중심으로 공사대금 조기 지급을 이어오고 있다.
단기적 지원을 넘어 협력사와의 지속 가능한 동반 성장을 핵심 경영 가치로 삼고 있다는 설명이다.김병준 전무이사는 “원자재 가격 상승과 경기 불확실성으로 업계 전반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만큼, 상생의 중요성이 더욱 크게 와닿고 있다”며 “㈜서한은 앞으로도 협력사들과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협력업체와의 상생을 강조해온 ㈜서한은 매년 창립기념일을 맞아 우수 협력업체를 선정해 포상을 실시하고, 기술 지원과 현장 지도 등 다양한 지원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2017년부터 2025년까지 9년 연속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건설업자 간 상호협력 평가에서 95점 이상을 획득해 ‘최우수 등급’을 받았으며, 대구·경북 지역 1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