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대구 달서구가 어르신을 중심으로 한 지역사회 참여 확대와 공동체 활성화에 본격 나섰다.달서구는 지난달30일 지역봉사지도원 위촉식을 열고, 지역사회 리더 역할을 수행할 어르신 285명을 지역봉사지도원으로 위촉했다.지역봉사지도원 제도는 `노인복지법`에 근거해 신망과 경험을 갖춘 어르신을 지역사회의 지도자로 위촉, 세대 간 소통을 촉진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도록 하는 제도다.
달서구는 지난 2023년부터 관내 모든 경로당 회장을 지역봉사지도원으로 위촉해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이번 위촉식은 지역봉사지도원으로서의 책임감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위촉된 지도원들은 앞으로 경로당 내·외부 환경 정화 활동을 비롯해 스마트 경로당 운영 지원, 취약지역 환경 점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 발전과 복지 향상을 위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이날 행사에서는 위촉식과 함께 생활안전 및 재난 대응 교육, 경로당 운영비 등 보조금 집행 교육도 병행됐다.
특히 생활안전·재난 대응 교육에서는 겨울철 화재 예방과 안전관리 요령을 중심으로, 위기 상황 발생 시 어르신들이 현장에서 신속하고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교육이 진행됐다.아울러 보조금 집행 교육을 통해 경로당 운영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에도 중점을 두며, 지역봉사지도원의 역할이 단순한 명예직에 그치지 않도록 제도적 기반을 다졌다는 평가다.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지역봉사지도원은 어르신들의 삶의 경험과 지혜가 지역사회로 이어지는 소중한 연결고리”라며 “이번 위촉식이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의 모범이자 든든한 버팀목이라는 자긍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이어갈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과 체계적인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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