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의성군이 설 명절을 앞두고 군민과 귀성객의 안전과 생활 불편 최소화를 위한 종합 대응체계를 가동한다.의성군은 안전관리, 편의지원, 민생안정, 온기나눔 등 생활과 밀접한 4대 분야를 중심으로 한 ‘설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군은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총 200명을 투입해 총괄지원반, 재해·재난관리반·도로대책반, 쓰레기처리·가축방역 상황반, 비상대응 및 응급진료반, 급수관리반 등 5개 반으로 구성된 ‘설 명절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연휴 기간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각종 비상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특히 이번 명절에는 겨울철 산불 위험에 대비해 산불 특별진화대 40명과 산불 비상근무 인원 625명을 별도로 편성해 순찰 강화와 불법 소각 단속 등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안전관리 분야에서는 재해·재난관리반과 도로대책반을 중심으로 즉각적인 위기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의료기관과 신속대응반 운영을 통해 응급의료 공백을 최소화한다.    산불 위험 지역 순찰 강화, 산불 피해 지역 위험목 제거, 사방사업장 현장 점검과 함께 각종 관리시설과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도 병행한다.설 연휴 기간 응급의료체계는 지역응급의료기관인 영남제일병원과 보건소를 중심으로 24시간 유지된다.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정보는 군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안내하고, 관공서와 의료기관, 약국, 경로당, 다중이용시설에는 안내문을 부착해 의료 이용 불편을 줄일 방침이다.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한 수칙 홍보와 취약시설 건강 모니터링도 강화한다.편의지원 분야에서는 생활쓰레기 신속 수거, 교통서비스 운영, 문 여는 식당 안내, 상수도 점검과 안정적 공급, 공공시설 운영 정보 제공, 주요 관광지 환경정비 등을 추진한다.    아울러 연휴 기간 왜가리생태관에서는 얼음썰매장과 붕어빵 만들기 체험을, 의성펫월드에서는 반려견 입욕제 만들기와 반려견 피트니스 프로그램을 운영해 방문객 편의를 높인다. 의성로컬푸드직매장과 지역 영화관은 연중무휴로 운영된다.민생안정 분야에서는 지역 농특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카드형 의성사랑상품권 할인율을 기존 10%에서 15%로 상향했다.    또 의성·안계 전통시장에서는 국산 수산물 구매 금액의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하는 행사를 진행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온기나눔 분야에서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복지시설 방문 위문과 안부 확인을 실시한다.    시설별 담당 부서를 지정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연휴 기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점검을 이어갈 계획이다.김주수 의성군수는 “군민들이 불편함 없이 가족과 함께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분야별 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재난 없는 명절 연휴를 위해 관련 부서에서는 비상근무체계를 철저히 유지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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