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김천시가 2026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의 정확한 경계 설정을 위해 지적재조사 기준점 측량을 본격적으로 실시했다.김천시는 2026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에 새로 설치된 지적기준점 약 89점에 대해 정밀 측량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대상 사업지구는 조마신안지구, 평화9지구, 부곡3지구, 남면부상지구 등 4곳이다.
시는 지난해 12월 평화9지구 기준점 측량을 완료했으며, 이번에는 부곡3지구와 남면부상지구에 대한 기준점 측량을 실시했다.이번 측량에는 위성항법시스템인 GNSS(Global Navigation Satellite System) 측량 기법이 도입됐다.
김천시는 경상북도청과 LX 한국국토정보공사와 협력해 현지 측량을 실시하고, 기준점 표지 설치 상태와 위치 측위의 정밀도를 면밀히 확인했다.지적재조사 기준점 측량이 이뤄진 부곡3지구와 남면부상지구는 총 457필지, 24만5천㎡ 규모로, 시는 해당 지구의 지적재조사 사업을 2027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지적재조사 사업은 실제 토지 이용 현황과 지적도면이 일치하지 않아 발생하는 경계 분쟁을 해소하고, 토지의 정확한 경계를 바로잡기 위한 국가 정책 사업이다.김천시 관계자는 “올해 지적재조사 사업은 기준점 측량을 시작으로 실제 경계와 도면이 다른 토지의 경계 분쟁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최신 측량 기술을 적극 활용해 시민들의 재산권 행사에 불편이 없도록 지적재조사 측량을 정확하고 체계적으로 수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