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고령군이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 점검에 나섰다.고령군은 설 연휴를 맞아 유동 인구가 크게 늘 것으로 예상되는 고령대가야시장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대가야읍 시가지 상권의 중심지인 고령대가야시장의 주요 시설물과 각종 위험 요소를 사전에 확인해, 화재와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의 일환으로 추진됐다.점검에는 고령군과 고령소방서를 비롯해 전기·가스·건축 분야 민간자문단이 참여했으며, 전통시장 관리 주체인 시장상인회도 함께해 현장 중심의 점검이 이뤄졌다.
상인회는 시설물 현황 파악부터 분야별 점검 과정에 동참하며 실효성을 높였다.점검반은 기둥과 보 등 주요 구조 부재 상태를 비롯해 전기·가스·소방 설비 관리 실태, 시설 및 운영 기준에 대한 관계 법령 준수 여부, 자율 안전점검 이행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아울러 겨울철 강풍에 대비해 간판과 지붕 등 취약 시설물에 대한 안전 점검도 병행했다.고령군은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했으며, 즉각적인 조치가 어려운 사항에 대해서는 관리 주체에 통보해 보수·보강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 관리할 방침이다.고령군 관계자는 “설 명절 연휴와 전통시장 대목을 맞아 귀성객과 방문객이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화재 등 각종 사고 예방과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을 통해 안전한 전통시장과 상가 이용 환경을 만드는 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