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고령군이 온실가스 감축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친환경 교통정책의 일환으로 ‘2026년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령군은 4일 전기승용차와 전기화물차 등 총 212대를 대상으로 국비와 지방비를 합산한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기차 보급 확대를 통해 지역 내 탄소 배출을 줄이고 지속가능한 교통체계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신청은 오는 5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며, 신청일 기준 60일 이전부터 연속해 고령군에 주소를 둔 개인과 개인사업자, 기업 등이 참여할 수 있다.
지원 대상 차량은 환경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 등록된 차종에 한한다.차종별 지원 규모는 전기승용차 최대 1천315만 원, 전기화물차 최대 2천277만 원이다.
고령군은 상반기 중 전기승용차 91대, 전기화물차 56대를 우선 보급할 계획으로, 이후 예산 집행 상황에 따라 추가 지원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특히 올해는 전기차 전환을 유도하기 위한 추가 인센티브도 마련됐다.
3년 이상 보유한 내연기관 차량을 매매하거나 폐차한 뒤 전기차로 전환할 경우, 최대 130만 원(국비 100만 원, 지방비 30만 원 이내)의 전환 지원금이 별도로 지급된다.
노후 차량 감축과 친환경 차량 전환을 동시에 유도하겠다는 취지다.고령군 관계자는 “전기차 보급 확대는 기후위기 대응과 지역 환경 개선을 위한 핵심 정책”이라며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마감될 수 있는 만큼 군민과 지역 사업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신청과 관련한 세부 사항은 고령군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이나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고령군 지역경제실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