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문경자연생태박물관이 입춘을 맞아 마련한 체험형 문화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문경자연생태박물관은 지난달31일부터 2월 3일까지 ‘생태문화 입춘첩 만들기 체험 행사’를 열고,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람객을 중심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붉은 말의 해를 맞아 참가자들이 직접 그림을 그리고 글귀를 적어 나만의 입춘첩을 완성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전통 세시풍속인 입춘첩 문화를 현대적인 체험 방식으로 풀어내, 관람객들이 자연스럽게 우리 전통의 의미를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행사에 참여한 관람객들은 입춘첩 시안에 색을 입히고 새봄의 소망을 담은 문구를 적으며, 계절의 변화와 전통문화의 가치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아이들과 함께 참여한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행사 기간 내내 박물관은 활기를 띠었다.현장을 찾은 한 관람객은 “아이와 함께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놀이처럼 즐기면서 입춘의 의미를 배울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문경자연생태박물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자연생태 전시 공간을 넘어, 전통과 문화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는 평가다.문상운 문경새재관리사무소 소장은 “앞으로도 자연생태박물관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관람객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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