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군위군보건소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의 일환으로 4일부터 4월 8일까지 9주간 지역 내 경로당에서 고혈압 환자를 대상으로 ‘고혈압 자가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고혈압의 효과적인 관리와 합병증 예방,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목표로 마련됐다.
대상자는 지역 내 고혈압 환자 13명으로, 이론 교육과 실습을 병행한 참여형 토론 방식으로 진행돼 어르신들의 이해도와 참여도를 높일 계획이다.교육 과정에서는 고혈압의 원인과 관리 방법, 식생활·운동 요법 등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관리 방법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특히 한방공중보건의를 초청해 개별 건강 상담과 침 치료를 제공함으로써,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프로그램 기간 동안 참여자들이 자신의 경험을 공유하고 상호 공감을 나눌 수 있도록 구성해 학습 효과를 높인다.
아울러 가정에서도 혈압과 혈당 수치 변화를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혈압계와 혈당계를 대여해, 프로그램 종료 이후에도 자가관리 습관이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윤영국 보건소장은 “심뇌혈관질환의 대표적인 선행 질환인 고혈압과 당뇨병은 약물 치료뿐만 아니라 영양 관리와 규칙적인 운동, 올바른 생활 습관을 통해 스스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건강한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예방관리 교육과 홍보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군위군보건소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의 만성질환 관리 역량을 높이고, 심뇌혈관질환으로 인한 건강 위험을 사전에 줄여 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