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박윤정기자]대구 중구는 지난 24일 구청 상황실에서 사업추진부서, 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에서 최초로 데이터를 기반으로 가로수 권장 수종의 분석을 실시하고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해당 사업은 생활환경 및 기후변화 등과 같은 외부 요인에 대비하여 향후 가로수 조성정책에 대한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지역 내 현황과 관련 민원 내용을 분석하고, 산림청 매뉴얼 및 전문가 자문 등을 수행했다. 그 결과를 바탕으로 대구 중구의 가로환경과 용도지역 기준에 맞는 가로수 권장 수종을 도출했다. 또한, 2019년부터 추진해오던 관광·생활 인구 분야의 데이터 분석을 현행화하여, 관광정책의 수립과 신규 행정서비스 발굴을 위한 환경을 조성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데이터 기반의 행정업무를 내실 있게 추진하여, 행정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다양한 대민서비스에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