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재단법인 예천문화관광재단은 주민 주도형 지역 문화 매거진 제작을 위한 ‘단샘수소문단’ 1기 발대식을 예천문화관광재단 2층 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프로젝트는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의 하나로, 매거진 제호 선정부터 지면 구성, 취재와 사진 촬영, 삽화 작업까지 제작 전 과정을 주민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것이 특징이다.
단순 참여형 프로그램을 넘어, 주민 스스로 지역을 기록하고 해석하는 문화 생산의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 활동에 들어간 ‘단샘수소문단’ 1기는 예천 전역을 누비며 현장의 목소리와 일상의 풍경을 독창적인 콘텐츠로 담아낼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 곳곳에 숨어 있는 문화적 가치와 이야기를 발굴·기록한다는 계획이다.주민의 손으로 직접 빚어낸 취재 결과물은 매거진으로 제작돼 예천의 소중한 기록 자산으로 남게 된다.
완성된 매거진은 향후 지역 내 주요 공간에 배포돼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김학동 이사장은 “매거진의 모든 요소를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제작하는 과정 자체가 예천의 문화 정체성을 확립하는 핵심 자산”이라며 “단샘수소문단이 주민의 시각으로 그려낼 예천의 새로운 모습이 지역 공동체의 자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