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박윤정 기자] 대구 북구 노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6월 8일 경기침체 및 물가상승 등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웃과 `함께 보場` 나눔의 장보기 행사를 열었다.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고 있는`함께 보場`나눔의 장보기 사업은 2022년 노원동 특화사업 중 하나로 독거노인, 장애인, 청·장년 1인 가구 등 취약계층 15가구를 협의체 위원으로부터 직접 추천받아 1가구당 7만원 상당의 본인이 희망하는 물품을 직접 구입할 수 있도록 진행되는 사업이다.오늘을 시작으로 먼저 참여한 수혜자 5가구는 “주변의 따뜻한 관심과 세심한 배려로 어려운 시기에 많은 힘이 되고 있다.”며 감사함을 전했다.김미예, 정왈교 공동위원장은 “모두가 외롭고 힘든 시기지만, 늘 곁에 함께 나누는 이웃이 있음에, 걱정 근심은 잠시 내려놓고 가족처럼 따뜻한 정을 나누며 웃을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