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성주군이 체류형작은정원의 첫 입주자를 가리는 공개 추첨행사가 지난 4일 성주군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이날 행사는 성주군 체류형작은정원의 본격적인 운영을 앞두고 입주자를 공정하게 선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입주자 모집에는 모두 102명이 신청해 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이 가운데 93명이 현장 추첨행사에 직접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오후 2시부터 진행된 추첨은 순번 추첨을 시작으로 입주자와 예비입주자 선정까지 전 과정을 공개 방식으로 진행했다.
추첨 결과 입주자 19명과 예비입주자 24명이 최종 선정됐다.성주군 체류형작은정원은 최대 2년간 성주에 머물며 농촌 생활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조성된 장기 체류형 시설이다.
체류시설과 개인 텃밭, 휴게공간 등을 갖추고 있으며, ‘경북형 작은정원 조성사업’의 하나로 수륜면 백운리 가야산 자락에 성주군만의 특색을 담아 조성됐다.군은 입주자들이 체류 기간 동안 농촌 생활 인프라와 지역 공동체를 경험하고, 나아가 성주군에 정착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향후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체류형작은정원 모델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정주인구와 관계인구 확대가 지역 활력 회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체류형작은정원의 안정적인 운영과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한편 성주군은 입주 계약과 절차를 마무리한 뒤, ‘가야산 숲속 작은정원’이라는 이름으로 2월 중 19세대가 모여 사는 작은 마을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