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김천시가 이상기후와 농촌 인력 부족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스마트농업 육성에 속도를 내며 미래 농업 기반 구축에 나섰다.
김천시는 최근 농가소득 불안정과 노동력 부족 등 농업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스마트농업 확산 정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시는 이를 위해 조직개편을 통해 기존 농업정책과를 스마트농업과로 개편하고, 스마트농업팀을 신설하는 등 스마트농업 중심의 행정체계를 구축했다.
이는 농업의 디지털 전환과 첨단 농업 기반 조성을 위한 선제적 대응으로 풀이된다.특히 시는 미래 농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대규모 ‘김천형 스마트농업타운’ 조성 사업을 추진하는 등 스마트농업 인프라 확충에 행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이와 관련해 김천시는 5일 봉산면 태화리에 조성된 스마트팜 온실 선도 농가를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해당 농가는 국비 지원 공모사업을 포함해 총사업비 11억 원을 투입해 4,577㎡ 규모의 스마트팜 온실을 조성했으며, 보온시설과 내·외부 환기시설, 양액 공급장치 등 첨단 설비를 구축해 오이를 재배하고 있다.스마트팜은 온도와 습도, 양분 등을 자동으로 제어할 수 있어 기후 변화에 따른 농업 피해를 최소화하고 생산성과 품질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차세대 농업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다.김천시는 스마트농업 도입을 통해 농업 생산 효율성을 높이고 농업인의 노동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안정적인 농가소득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김천시 관계자는 “스마트농업은 이상기후 대응과 함께 농업의 디지털 전환을 통해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핵심 전략”이라며 “앞으로도 스마트농업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농가소득 증대와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 조성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김천시는 향후 스마트농업타운 조성과 스마트팜 보급 확대를 통해 미래형 농업 모델 구축과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