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의성군이 지역 물가 안정과 서민경제 부담 완화를 위해 착한가격업소 확대에 나섰다.의성군은 합리적인 가격과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착한가격업소’를 신규 모집하고 제도 활성화와 참여 업소 확산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착한가격업소는 지역 평균보다 저렴한 가격과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해 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업소를 행정기관이 지정·지원하는 제도다.
현재 의성군에서는 외식업과 이·미용업, 세탁업 등 개인서비스 업종을 중심으로 총 30개 업소가 지정돼 운영되고 있다.이번 모집은 오는 10월 30일까지 상시 진행되며, 의성군에 사업장을 둔 개인서비스 업종 업소가 신청 대상이다.
다만 지역 평균 가격을 초과하거나 최근 2년 이내 행정처분 또는 바가지요금 등 과태료 처분 이력이 있는 업소는 지정 대상에서 제외된다.지정을 희망하는 업소는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갖춰 의성군청 미래산업과를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군은 신청 업소를 대상으로 현지 실사와 가격 수준, 서비스 품질, 위생 상태 등을 종합 평가해 최종 지정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된 업소에는 인증 표찰을 부착하고, 식재료와 종량제봉투, 위생용품 등 업소 특성에 맞는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해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다.의성군은 착한가격업소 확대를 통해 소비자에게는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업소에는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경제 선순환 구조를 강화한다는 구상이다.김주수 의성군수는 “착한가격업소는 합리적인 가격과 성실한 서비스로 지역 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중요한 제도”라며 “앞으로도 신규 업소 발굴과 지원을 확대해 군민과 소상공인이 함께 상생하는 민생경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