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상주시가 외국인 주민의 행정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다국어 기반 AI 시정뉴스 서비스를 본격 운영한다.상주시는 관내 외국인 주민 가운데 베트남과 캄보디아 국적 거주자 비중이 높은 점을 고려해 해당 언어권을 대상으로 한 다국어 시정 AI 뉴스 영상을 제작·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최근 상주시에는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가정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생활과 행정, 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정보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그러나 언어 장벽으로 인해 각종 지원 정책과 생활정보를 충분히 전달받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면서 다국어 기반 정보 제공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이번에 제작된 다국어 AI 시정뉴스는 상주시 주요 정책과 지역행사, 행정민원 안내, 생활정보 등을 베트남어와 캄보디아어로 제공하는 영상 콘텐츠다.
자막과 음성 더빙을 포함한 1~3분 내외의 뉴스 형식으로 제작돼 외국인 주민들이 쉽고 빠르게 주요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특히 기존 상주 AI 시정뉴스와 동일한 아나운서를 활용해 콘텐츠의 연속성과 신뢰도를 높이고, 시정 홍보 채널 전반의 통일된 이미지를 유지하는 데 중점을 뒀다.영상은 상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언어별로 월 2회 업로드되며, 외국인 주민들이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반복적으로 시정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운영될 예정이다.상주시는 이번 다국어 AI 뉴스 제공을 통해 외국인 주민의 행정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하는 한편, 시민과 외국인 주민 간 소통 기반을 확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권영표 상주시 공보감사실장은 “외국인 주민들이 언어 장벽 없이 필요한 시정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다국어 AI 시정뉴스를 제작했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인 정착과 지역사회 통합을 위한 다양한 소통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