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고령군이 경북지체장애인협회 고령군지회와 협력해 관내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시 창작 취미교실’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5일부터 4월 9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10회기로 진행되며, 장소는 경북지체장애인협회 고령군지회 다목적실이다.이번 취미교실에는 관내 장애인 20여 명이 참여해 문학을 매개로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표현하는 시간을 갖는다.    단순한 여가 활동을 넘어, 문화예술을 통한 정서 회복과 사회적 소통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다.프로그램은 ‘함께 쓰는 즐거움, 우리들의 시 살롱’을 주제로 구성됐다.    시 쓰기의 기초 이해를 시작으로 시의 구조와 운율, 시어 선택, 오감 이미지 표현, 상징의 의미 등을 단계적으로 배우고, 이를 바탕으로 자유시 창작을 직접 실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시 창작 활동을 통해 참여자들의 창의적 사고력과 감정 표현 능력 향상은 물론, 정서적 안정과 긍정적인 정서 경험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서로의 작품을 나누고 공감하는 과정이 참여자 간 유대감 형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령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시 창작 취미교실이 장애인분들께서 자신의 마음과 이야기를 편안하게 풀어내고, 서로의 생각을 나누며 공감할 수 있는 따뜻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에서 즐거움을 찾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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