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김천시가 공직사회의 청렴성과 행정 투명성 강화를 위해 공직자 재산변동신고 교육을 실시했다.김천시는 지난 6일 시청 3층 강당에서 직원 70여 명을 대상으로 ‘2026년 정기 재산변동신고 대비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의 성실한 재산 신고를 통해 행정의 신뢰성을 높이고 공직윤리 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시는 특히 설 명절을 앞두고 ‘청렴주의보’를 발령하고 선물 및 금품 수수 금지 등 공직자 행동강령 준수를 강조했다.    아울러 부서별 협조 사항을 안내하고 청렴 실천을 위한 전방위적 협력 체계를 구축해 공직기강 확립에 나섰다.재산변동신고 교육은 재산등록 대상자별 신고 기준과 절차, 주요 유의사항 등을 중심으로 사례 위주로 진행돼 직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최근 재산등록 심사 과정에서 지적된 주요 사례를 공유하고 성실 신고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하는 한편, 공직윤리시스템 활용 교육도 병행해 신고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실무상 오류를 예방하도록 했다.김천시는 올해부터 공직윤리 업무의 현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부서별로 ‘공정가디언즈’를 지정·운영한다.    공정가디언즈는 실과소 및 읍면동별 공직윤리 담당자로 구성되며, 익명 오픈카카오톡 채팅방을 통해 실시간 소통과 업무 애로사항 공유, 제도 개선 의견 수렴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이를 통해 공직윤리 업무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신속히 공유하고 개선함으로써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청렴 행정 기반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김병하 김천시 감사실장은 “공직자 재산변동신고는 공직윤리 확립과 행정 투명성 확보를 위한 기본적인 제도”라며 “공정가디언즈 운영과 익명 소통창구를 통해 공직사회 스스로 부정한 재산 증식을 예방하고 공정한 직무 수행 환경을 조성해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청렴 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현재 김천시 재산등록 의무자는 시장과 부시장 등 고위공직자를 비롯해 감사·회계·조세·인허가 분야 공무원 등 총 363명이다.    시는 재산 형성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이해충돌을 예방하고 공직사회 투명성을 강화하고 있다.김천시는 오는 3월 3일까지 정기 재산변동신고를 완료할 계획이며, 시스템 과부하로 인한 신고 지연을 방지하기 위해 2월 20일까지 조기 신고를 독려하고 있다.시는 앞으로도 공직자윤리위원회 운영 규정 마련과 정기 교육, 엄정한 재산 심사 등을 통해 공직윤리 확립과 청렴도 향상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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