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대구한의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칠곡군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최근 위탁운영을 위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 및 시설관리 전반에 대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영양사가 없는 소규모 복지시설(급식인원 50인 미만)을 대상으로 영양·위생의 전문적인 관리를 통해 건강한 급식, 안전한 급식소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이들을 대상으로 ▲순회방문지도 및 컨설팅 ▲식단 및 레시피 제공 ▲대상별 교육(입소어르신, 조리원, 요양보호사 등) ▲식생활 정보제공 ▲지원물품 ▲식생활실태조사 등 사업을 시행하게 된다.이번 협약에 따라 칠곡군은 오는 7월 1일부터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를 개소하고, 노인·장애인 등 사회복지시설 급식과 취약계층의 식생활 개선을 위한 활동에 나서게 된다.칠곡군은 경상북도 최초로 사회복지시설 급식관리지원 시범사업에 선정되어 올해 하반기에 운영을 시작 한다.손중모 기자 jmson220@gbdmtv.com